KIA 타이거즈, 6월 승률 1위 등극KIA 타이거즈가 4연승을 달리며 한화 이글스를 밀어내고 6월 승률 1위에 올랐다. 부상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2군에서 올라온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이룬 성과라 더욱 놀랍다. 끊이지 않는 부상, '함평 타이거즈'의 등장올해 KIA 타이거즈는 '함평 타이거즈'라고 불렸다. 나성범, 김도영, 김선빈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2군 선수들이 대거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이창진은 부상 복귀 후 동료들과 '올해 왜 이러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회상했다. 함평 타이거즈의 반란: 6월, 승리의 질주부상 선수들을 걱정하는 사이, 함평 타이거즈는 몰라보게 성장했다. KIA는 6월 성적 10승5패, 승률 0.667을 기록하며 한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