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 완화 논의, 쿠팡 사태가 촉발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2012년 도입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 제도가 최근 변화의 기로에 섰습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규제 강화 기조를 유지하던 여당이 갑자기 규제 완화 방향으로 논의를 전환한 배경에는 지난해 말 불거진 쿠팡 사태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현재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이 제한되어 새벽 배송이 불가능하지만, 이를 완화하면 대형마트도 쿠팡, 컬리 등과 같은 새벽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는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서 성장해 온 쿠팡에 대한 견제이자, 대형마트가 '쿠팡 대체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전국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 가능성쿠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