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긴급 대응을 위한 다양한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습니다.어제 오후 3시 30분경 시작된 산불은 현재까지 70%의 진화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험한 지형과 기온 상승, 강한 바람으로 인해 진화 작업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총 42대의 헬기를 투입하여 불길을 진화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이 협력하고 있습니다.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시설과 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7개 마을의 주민 213명이 인근 한국선비문화원 연구원으로 대피하였으며, 현재까지 인명과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이는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