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항공 안전 2

폭염 속 인천공항 활주로, 70도에도 끄떡없는 비결: 안전한 이착륙을 위한 노력

폭염 속 도로 파손, 항공 안전에도 영향?연일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훌쩍 넘는, 그야말로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폭염특보가 계속되던 울산에선 아스팔트 도로가 마치 녹아내린 것처럼 파손되는 일도 생겼는데요. 높은 기온과 맹렬한 햇살 때문에 도로 표면온도가 섭씨 40~50도 이상 올라가는 탓에 포장에 이상이 생겨 도로가 솟거나 갈라질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인천공항, 폭염 속 안전을 위한 노력이 같은 불볕더위에 긴장을 늦추지 않기는 쉴 새 없이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인천공항도 마찬가지인데요. 인천공항은 길이 3750m짜리 3개와 4000m짜리 1개 등 모두 4개의 대형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200여개가 넘는 계류장(비행기 주차장)도 있는데요. 활주로 살..

이슈 2025.07.12

비행기 급강하 공포, '눈물' 유언까지… 도쿄행 항공기 긴급 착륙, 승객들의 생생한 증언

상하이-도쿄행 여객기, 공포의 급강하… 무슨 일이?중국 상하이에서 일본 도쿄로 향하던 여객기가 기내 여압 장치 이상으로 인해 긴급 착륙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항공기가 짧은 시간 안에 8000m를 급강하하면서, 탑승객들은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하늘에서 벌어진 '롤러코스터'… 10분 만에 급강하지난달 30일, 상하이 푸둥 공항을 출발해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향하던 '스프링 재팬' JL8696편(보잉 737-800 기종)이 규슈 상공을 지나던 중 객실 내 기압을 유지하는 '여압 시스템'에 이상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기장은 관제탑에 긴급사태를 알리고, 목적지를 오사카 간사이 공항으로 변경했습니다.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항공기는 1만1000m 상공에서 3200m까지 10분 만에..

이슈 2025.07.0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