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흥미로운 상황이 펼쳐졌습니다.올해 1학기, 모든 의대생들이 복학 신청을 완료하였다는 소식은 학생들 사이에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복학 신청 마감일인 29일, 학장단은 모든 복학 대상자와 면담을 진행하였고, 수업 참여와 관련된 중요한 결정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익명 투표를 실시했습니다. 이 투표에서 놀랍게도 4명 중 1명은 '투쟁 의사 없음'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453명의 학생 중 106명, 즉 23.4%는 수업 참여를 지지하며 투쟁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반면, 284명(62 7%)은 휴학계를 재제출하고 미승인 시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의대생들 사이에서 투쟁 방식에 대한 피로감이 감지된다는 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