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퓨처스리그에서 기지개를 켜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트레이드 복덩이’ 손호영이 드디어 실전에서 기지개를 켰습니다. 그는 퓨처스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1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타격 감각을 조율했습니다. 지난 시즌 손호영은 102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 18홈런, 78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든든한 지원군이었고, 올해 주전 3루수로 기대를 모았지만 부상과 타격 슬럼프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한번 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부상과의 싸움, 손호영의 의지손호영은 우측 내복사근 미세 염좌로 인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보름 만에 실전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첫 타석부터 좌익수 방면으로 2루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