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그랜드 캐니언을 여행하던 한국인 여성 3명이 연락이 두절되어 애리조나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색에 나섰습니다.이들은 13일에 고속도로 사고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GPS 신호가 포착된 것으로 확인되어, 사고와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벌어진 배경과 실종자 가족에 대한 정보, 그리고 그들이 처한 상황을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실종자들은 33세 이모씨와 그의 모친 59세 김모씨, 54세 김씨 동생입니다.이들은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니언을 탐방하던 중,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이동하던 중에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당초 이들은 17일에 샌프란시스코 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이 사고 이후 가족들은 한국 외교부에 신고를 하여 수사가 시작된 상황입니다. 현지 경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