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의 침체와 공인중개사의 현실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국민 자격증으로 인기를 끌었던 공인중개사가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최근 3월에 새로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924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통상 이사철을 앞둔 3월은 공인중개사 신규 개업이 증가하는 시기인데, 올해는 개업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5년 이후 처음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부동산 시장의 부진이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업 감소와 폐업 증가의 심각성3월 기준 개업자가 줄고 폐업은 늘어나면서 전체 개업 공인중개사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체 개업 중개사는 11만 1천여 명으로, 2023년 2월 이후 25개월 연속으로 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