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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2

봄꽃게 어획량 급감, 가격 상승의 비밀은?

꽃게철의 시작과 어획량 감소봄철이 오면서 꽃게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올해의 어획량은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꽃게 가격은 예년보다 20~50%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요인에 기인합니다. 특히 2~3월의 기습 한파로 인해 수온이 저하되었고, 이로 인해 꽃게가 먼바다에서 돌아오는 시기가 지연되었습니다. 서해 표층 수온이 예년에 비해 낮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어, 어획량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실제로 이달 들어 서해안 꽃게 위판량은 지난해의 72%, 2년 전의 48% 수준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상인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매 현장의 긴장감경매 현장은 항상 긴장감이 감돕니다. 상인들은 오전 8시부터 꽃게를 꼼꼼히 점검하며 경매를 준비합니다. 경쟁..

이슈 2025.04.20

주꾸미 어획량 급감, 서해안 어민들의 비명

서해안 주꾸미 어획량 감소 현황충남 서해안, 특히 서천군에서 주꾸미 어획량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서천군 수협에서 위탁 판매된 주꾸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 수준인 19t에 불과합니다. 이는 해마다 3월에 열리는 주꾸미 축제와 관련된 수산물로서,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수치입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의하면, 충남 지역의 주꾸미 어획량도 지난해보다 약 48%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감소는 지역 어민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시장에 유통되는 주꾸미의 양이 줄어들며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의 어려움과 가격 상승서천군 비인면에서 30년 이상 주꾸미잡이를 해온 어민들은 올해의 상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어민 김부곤씨는 “하루 조업량이 3㎏ 정도에 그칠 ..

이슈 20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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