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태인의 결심과 모교 사랑전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채태인이 해체 위기에 놓인 모교 대동중 야구부를 위해 무보수로 감독직을 맡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는 “솔직히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제가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키운 모교가 해체 위기에 놓여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른 척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동중은 이대호, 장원준, 정우람, 서진용, 김태군 등 수많은 야구 스타를 배출한 명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선수 부족으로 정상적인 경기 참가가 어렵고 해체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기본기와 선수의 자율성 강조채태인은 중학교 시절의 경험이 선수들의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는 “중학교에서 어떻게 배우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선수들이 기본기를 제대로 다지고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