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물, 8일 만에 5000건 이상 감소
서울 아파트 매물이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이후 8일 만에 5135건(7.5%) 감소하며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두 달 전과 비교하면 1만 3512건(17.6%) 줄어든 수치입니다. 25개 자치구 모두 매물이 감소했으며, 특히 강동구는 16%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서초구, 마포구, 성북구 등도 각각 12%, 9%, 8%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매물 잠김 현상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빠른 매물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주택자, '버티기' 또는 '월세 전환'으로 선회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전 급매로 내놓았던 다주택자들은 상당수 매도를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다주택자들은 세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증여, 월세 전환 등의 방식으로 시장 상황을 관망하는 추세입니다. 이는 당장 매도하기보다 보유하며 가치를 지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남아있는 다주택자들은 세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버틸 여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당분간 매물을 거둬들이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매물 감소와 함께 서울 집값 다시 상승 압력
매물 감소 흐름과 맞물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다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5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하며, 정부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을 밝힌 1월 넷째 주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실거주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매물 부족 현상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유세 개편, 향후 시장 흐름의 핵심 변수
향후 서울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는 보유세와 추가 세제 개편 방향이 꼽힙니다.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증가와 금리 부담이 겹칠 경우, 대출 부담이 큰 일부 다주택자들은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 소장은 "추가 매물 출회는 정부가 보유세를 어느 수준까지 올릴지가 관건"이라며 정책 결정의 어려움을 시사했습니다. 외곽 지역의 가격 흐름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매물 실종, 집값 상승…서울 부동산 시장의 복잡한 방정식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감하며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부담 증가로 매도 대신 버티기나 월세 전환을 선택하고 있으며, 이는 집값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보유세 개편 등 정부 정책 변화가 시장 흐름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다만, 과거와 달리 정부의 추가 매물 유도책과 복합적인 시장 요인들이 작용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물 잠김 현상,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Q.매물 잠김 현상이 계속될까요?
A.현재로서는 다주택자들이 세 부담을 감수하며 버티는 경향이 강해 매물 감소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보유세 등 추가적인 세제 개편 방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서울 집값은 계속 오를까요?
A.매물 부족과 실거주 수요 증가로 단기적인 상승 압력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금리, 유동성, 정부 정책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며 지역별 차별화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Q.집을 사려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A.급하게 결정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 정책 변화와 지역별 시장 동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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