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의 고사, 세 가지 이유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장항준 감독이 처음에는 연출 제안을 거절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장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 한국 영화 시장의 어려운 상황, 사극 장르의 낮은 대중적 인기, 그리고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라는 점을 거절 이유로 꼽았습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작자의 끈질긴 설득이 감독의 마음을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작자의 혜안, '극장은 살아있다'장항준 감독은 제작자에게 투자 어려움과 장르의 한계를 재차 강조했지만, 제작자는 '한국 영화 시장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극장은 살아 있다. 이 영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절이 올 것이다'라는 말로 감독을 설득했습니다. 이 말에 깊은 공감을 느낀 장 감독은 결국 연출을 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