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웹툰이 던진 화두, '교도소 일기'10년 전, 실제 수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웹툰 '교도소 일기'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적나라한 묘사와 섬세한 고증은 12년간의 도덕 교육보다 강력한 범죄 경각심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 법조계에서도 '명작'으로 칭찬받았던 이 웹툰,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 교도소의 현실은 어떨까요? 수감번호 1990번, 낯선 현실의 시작취재를 위해 교도소에 들어선 순간, 사회의 온기가 담긴 옷은 벗겨지고 수감번호 '1990번'이 주어졌습니다. 낡은 시설은 1960년대를 그대로 간직한 듯했고, '신입 들어간다!'는 외침과 함께 열린 철창 안에는 '조폭'을 상징하는 노란 명찰을 단 방장이 있었습니다. 이는 교도관이 취재진을 속이기 위해 연출한 상황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