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의 그림자: 여객선 좌초, 그리고 남겨진 의문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는 많은 의문을 남겼습니다. 사고 당시 조종을 담당했던 일등항해사와 조타수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해경은 사고의 전말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속 심사: 책임의 무게를 묻다일등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오늘 오후 2시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해경은 이들에게 중과실 치상 혐의를 적용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고 당시의 상황: 13초의 침묵해경은 항해 기록 장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일등항해사가 여객선 좌초 13초 전에야 섬을 발견하고 조타수에게 방향 변경을 지시하는 음성이 확인되었습니다. 하지만, 조타수는 혐의를 부인하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