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담합, 5.8조 원대 시장 뒤흔든 거대 카르텔국내 B2B 밀가루 시장의 88%를 장악한 7개 제분사가 가격과 물량 배분을 담합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담합으로 인한 관련 매출액 규모는 무려 5조 80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공정위는 이번 담합 행위가 중대한 위법 행위로 판단하고, 시정 명령과 과징금 부과를 검토 중입니다. 특히, 제분사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다시 정하도록 하는 '가격 재결정 명령'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는 2006년에도 유사한 담합으로 과징금과 시정 명령을 받은 전례가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가격 인하 선제 나선 제분사들, 소비자 체감은 글쎄?최근 일부 제분사들이 선제적으로 설탕과 밀가루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