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이들과 함께, 효율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잡는 '어드민 나이트'퇴근 후 술자리 대신 각자 할 일을 하는 '어드민 나이트' 모임이 2030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는 8명의 2030이 모여 각자의 업무, 사업 계획, 시 쓰기 등 목표를 공유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혼자서는 집중하기 어렵지만, 모임에서는 서로 '느슨한 감시자'가 되어 효율성을 높이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류채은(33) 씨는 "목표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해 150% 정도 성취한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익명성이 보장되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은 오히려 편안함을 주며, 친구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시 쓰기 등 개인적인 목표도 부담 없이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