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의 강경한 입장: 상호 관세 유예 종료 임박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3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종료되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하지 않은 나라들엔 기존에 책정한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무역 상대국들에게 합의를 서두르라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베선트 장관은 '물론 모든 나라들은 최선의 합의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린다'고 언급하며, 협상에 임하는 각국의 신중한 태도를 꼬집었습니다. 특히, '이들 나라들은 상호관세율이 4월2일 책정한 수치로 되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관세 부과의 현실적인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최저 관세 10% 적용, 그 의미는?베선트 장관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