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진실 공방의 서막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사건을 둘러싼 진실 공방이 뜨겁습니다. 지난 14일 열린 청문회에서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은 대남 공작원 리호남을 필리핀에서 직접 만났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국정원은 리호남이 당시 필리핀에 없었다는 보고를 내놓으며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처럼 돈이 실제로 전달되었는지, 즉 방북 대가로 지급된 돈이 오갔는지 여부는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엇갈리는 증언,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김승원 의원은 리호남이 생체 등록 기록 등을 통해 필리핀에 없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방북 비용이 아닌 주가 조작을 위한 자금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쌍방울 측의 주장에 힘을 싣지 않았습니다. 이는 국정원의 보고와 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