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억 FA 엄상백의 부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다한화 이글스의 'FA 야심작' 엄상백 선수가 퓨처스리그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습니다. 27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엄상백은 구원 등판하여 1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3실점(1자책)을 기록했습니다. 탈삼진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진한 모습은 엄상백에게 78억이라는 거액을 투자한 한화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퓨처스리그 등판, 부활의 신호탄은 쏘지 못했다이번 퓨처스리그 등판은 1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엄상백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간 후 처음으로 실전에 나선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엄상백은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안타와 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