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연패의 늪, 롯데 자이언츠를 덮치다롯데 자이언츠에게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 10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 전민재의 부상 이탈은 더욱 절망적인 소식이었다. 롯데는 21일 LG와의 경기에서 분전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거머쥐지 못하며 10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LG전, 롯데의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다롯데는 LG와의 경기에서 유강남의 적시타와 이호준의 데뷔 첫 홈런을 포함, 5-0으로 앞서나가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했다. 선발 이민석의 호투까지 더해져 롯데 팬들은 오랜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보는 듯했다. 하지만 6회말, 롯데는 흔들리기 시작했고, 결국 6-6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004년 삼성, 10연패 후 한국시리즈 진출의 기적롯데가 10연패에 빠지면서 회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