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롤러코스터 같았던 2025 시즌끝내 '우승 청부사'가 되지 못했다. 소속팀도, 손아섭도 우승의 한을 이번에도 풀지 못했다.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가 준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한화는 10월 31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1대4로 패하면서, 시리즈전적 1승4패를 기록하며 LG의 우승 세리머니를 지켜봐야 했다. 손아섭, 프로 인생 첫 한국시리즈 도전1999년 이후 21세기 첫 우승을 노렸던 한화의 모든 구성원들이 아쉬움의 눈물을 삼켰지만, 그중에서도 더욱 복잡미묘한 심경으로 시즌을 끝낸 선수가 있다.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이다. 트레이드 마감 직전, '빅딜'의 주인공손아섭에게 올해는 롤러코스터같은 한 해였다. NC 다이노스와의 계약 마지막 시즌을 맞아 절치부심 준비했으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