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의 귀환과 최원준의 현실나성범이 돌아왔고, 김호령은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반면, 최원준에게는 쉽지 않은 현실이 닥쳤습니다. 수년간 주전 자리를 지켰지만, 이제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올 시즌 최원준은 71경기에서 223타수 50안타, 타율 0.224를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홈런, 19타점, 26득점, 9도루, 장타율 0.309, 출루율 0.278, OPS 0.587, 득점권타율 0.161을 기록했습니다. 두 차례나 2군에 다녀왔지만,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최원준의 부활을 위해 노력했지만, 작년 시즌 막판부터 이어진 부진은 쉽게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주전 경쟁의 심화: 김호령, 이우성, 고종욱, 이창진, 오선우김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