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방치의 현장, 생생한 증언온몸에 구더기가 들끓을 때까지 아내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육군 부사관 남편의 재판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의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부검의는 15년간의 부검 경험 중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구더기가 나온 경우는 단 두 번뿐이었다고 증언하며, 숨진 아내의 몸에서 발견된 골절과 괴사성 병변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종아리 뒤쪽에서는 부검 도중 파리 유충이 발견되어 충격을 더했습니다. 부검의는 아내의 몸 곳곳에 퍼진 괴사성 병변이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하며 상당한 악취를 동반했을 것이라고 밝혀, 남편의 주장과는 달리 아내의 상태를 인지했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숨겨진 폭행의 흔적들국과수 부검 감정서에 따르면, 숨진 아내의 왼쪽 6번 갈비뼈에서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