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심,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파기환송심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해당 소송의 파기환송심 첫 변론기일을 내달 9일 오후 5시 20분으로 지정했습니다.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재산 분할을 둘러싸고 대법원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다시 한번 법정 공방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법원의 결정, 핵심 쟁점은?대법원은 최 회장의 장인이자 노 관장의 아버지인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SK 측에 전달되었다 하더라도 ‘불법적인 자금’이므로 재산 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자금이 재산 형성에 기여했다는 전제로 한 2심 판단이 잘못됐다고 보고 재산 분할을 다시 하라고 서울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