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잦은 지진 발생… 불안감 증폭일본 규슈 가고시마현 남쪽 도카라 열도에서 잇따라 소규모 지진이 발생하면서 소셜미디어 등에서 대지진 징조라는 소문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1주일간 500회 이상 지진이 관측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속 '도카라의 법칙'… 근거는?소셜미디어에서는 이른바 ‘도카라의 법칙’이라는 속설이 퍼졌습니다. 이 법칙은 도카라 열도 근해에서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면 이후 다른 장소에서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소문에 대해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지진의 규모와 진도, 무엇이 다를까?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는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