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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3

95억 인파, 춘제 대이동: 중국 설 연휴 특별 운송 기간의 모든 것

사상 최대 규모의 춘제 이동 인파올해 춘제 특별운송기간(춘윈) 동안 전국 지역 간 이동 규모가 연인원 9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이는 사상 최대 수준으로, 중국의 넓은 국토와 춘제를 맞아 고향을 찾는 수요가 집중되는 약 40일간의 기간 동안 발생합니다. 올해 춘윈은 2월 2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2월 15일부터 23일까지의 공식 춘제 연휴 기간에 이동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운송 수단별 이용객 전망이번 춘윈 기간 동안 철도 이용객은 연인원 5억 4,000만 명, 항공 이용객은 9,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전체 이동의 약 80%는 자가용이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중국 내륙 이동의 주요 수단임을 보여줍니다. 전기차 이용 증가와 충..

이슈 2026.01.30

밤의 두 얼굴: 헌팅 클럽으로 변질된 세계문화유산, 리장고성의 숨겨진 이야기

잊혀진 이상향, 샹그릴라의 두 얼굴중국 윈난성 샹그릴라는 티베트어로 ‘푸른 달빛의 계곡’이라는 뜻으로, 제임스 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등장하는 이상향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요즘은 중국 젊은 세대의 인기 관광지로 통한다.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는 ‘왕홍 체험’이 인기이며, 샹그릴라의 티베트 유적 두커종고성에도 왕홍 스튜디오가 즐비합니다. 고성(古城)의 낮과 밤, 리장고성의 변모옥룡설산 아래 자리한 리장고성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나시족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고성 곳곳에는 옥룡설산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이 수로를 이루며, 동파문과 같은 나시족의 고유한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2000년대만 해도 고성의 분위기는 지금과 달랐다. ..

이슈 2025.12.24

종묘 앞 142m 빌딩? 서울시 vs 문화재청, 세계유산 붕괴 위기!

대법원 판결, 서울시 손 들어주다: 세운4구역 재개발 '속도'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의 협의 없이 문화유산 보호구역 밖 재개발을 규제하는 조례 조항을 폐지한 것에 대해 대법원이 위법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앞 세운4구역에 고층 빌딩 건립을 포함한 재정비계획 추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서울시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밝혔고, 20여 년간 정체되었던 세운4구역 재정비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미 종로변 최고 높이를 98.7m, 청계천변은 141.9m로 상향하는 계획을 고시했습니다. 문화재계의 깊어지는 우려: 협의 부재, 일방적 개발 추진대법원 판결은 그동안 국가유산청과 지자체 간 암묵적으로 작동해왔던 협의 관계를 사실상 무너뜨..

이슈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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