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2017년 KIA 이적과 우승의 드라마최형우는 2016-2017 FA 시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4년 100억원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초의 100억원대 FA 계약을 기록했습니다. 그런 최형우는 2017시즌 142경기서 타율 0.342 26홈런 120타점 98득점 OPS 1.026으로 맹활약하며 KIA의 8년만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KIA에서의 '핵타선' 구축과 우승의 주역KIA는 2017시즌 최형우의 가세로 막강한 타선을 이뤘습니다. 베테랑 이범호와 김주찬,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에 시즌 초반 SK 와이번스와의 트레이드로 이명기와 김민식을 영입한 게 대성공했습니다. 기존 김선빈과 안치홍, 나지완에 최형우까지 가세하자 핵타선이 구축됐습니다. KIA는 2017년 팀 타율 0.302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