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부동산 대책 후폭풍: 실수요자와 건설사의 한숨기다렸던 청약은 그림의 떡이 됐고, 건설사들은 대선 때문에 미뤄뒀던 분양을 또 미뤄야 하나 걱정하고 있습니다. 6·27 부동산 대책 후폭풍에 실수요자도 건설사도 한숨만 쉬고 있습니다. 단 하루 차이로 대출 규제를 피한 단지에는 청약이 몰렸습니다. 대출 규제 회피, '로또 청약'의 탄생서울 성수동에 들어설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48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에 무려 1만 명이 넘는 청약이 몰렸습니다. 6·27 대책 시행 하루 전에 모집 공고를 내 대출 규제를 피한 덕분입니다. 대출 규제를 피한 마지막 분양 단지인 데다, 최소 10억 원의 시세 차익도 볼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몰렸습니다. 현금 14억 있어야 청약 가능한 잠실 재건축이번 달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