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다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내란 사건 수사 과정에서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 계획과 관련하여 새로운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작전 준비 당시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에게 관련 보고가 이루어졌다는 내용입니다. 그간 제기되었던 '합참·국방부 패싱' 의혹을 뒤집는 진술이 나와, 사건의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합참과 국방부, 작전 초기부터 보고 받았다특검팀은 군 관계자 조사를 통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취임 전인 지난해 6~9월,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무인기 작전 관련 대면 보고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 보고에는 김 사령관뿐 아니라 드론사령부의 무인기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