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청문회 연장 제안 배경국민의힘이 '보좌진 갑질' 의혹을 받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하루 더 실시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안규백, 정동영, 권오을, 강선우 후보자 4명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국회에 송부하라고 최후통첩을 보낸 데 따른 대응으로 보입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상황을 '국민을 우습게 보는 임명 강행'으로 규정하며, '입법권을 남용하는 의회독재를 넘어, 인사권을 남용하는 행정독재가 시작됐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특히,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 의혹, 정동영 후보자의 이해충돌 문제, 권오을 후보자의 공직선거법 위반 전력, 강선우 후보자의 갑질 의혹 등 4명의 후보자를 둘러싼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