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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청 2

검찰개혁 논쟁: '기계적 분리' 아닌,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

검찰개혁, 무엇이 문제인가?최근 이재명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두고 법학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5대 형사법 학회가 모여 검찰개혁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핵심 쟁점은 검찰의 수사권 분리, 특히 보완수사권의 존폐 여부였습니다. 학계는 검찰의 수사개시권, 수사종결권, 수사지휘권(보완수사권)을 기소권과 기계적으로 분리하는 방식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보완수사권 박탈이 가져올 파장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형사사법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국민의 권익 보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보완수사권, 왜 필요한가?홍진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는 보완수사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는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없애는 것은 적법 절차의 원칙과 실체적 진실의 ..

이슈 2025.09.05

검찰 휩쓰는 '사직 도미노'… 윤석열 정권 수사 검사 줄줄이 옷 벗다

검찰, '인사 후폭풍'에 휩싸이다윤석열 정권에서 이재명 대통령 또는 민주당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사와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 논란에 휩싸인 검사들이 대거 검찰을 떠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첫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이들 다수가 한직으로 밀려난 여파로 풀이됩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종현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을 비롯하여,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호승진 대검 디지털수사과장, 이일규 북부지검 국가재정범죄합동수사단장 등이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관련 수사 검사들의 연이은 사직과거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장으로 재직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을 수사했던 김종현 기획관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영철 차장검사 역시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과 문재인 정..

이슈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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