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시즌에도 썰렁한 신촌 거리개강 시즌을 맞았지만 서울 신촌 대학가 상권은 예년과 달리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곳곳에 '임대 문의' 전단이 붙어 있고, 골목길은 쓰레기 더미로 방치된 곳도 눈에 띕니다. 과거 '청춘의 거리'로 불리던 활기는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상인들은 '최저 매출'을 기록하며 언제 경기가 회복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공실률 상승, 서울 평균보다 높아실제 통계에서도 신촌 상권의 침체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신촌·이대 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5.1%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으며, 이는 서울 전체 평균 공실률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중대형 상가 역시 공실률이 오름세를 보이며 상권의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