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원의 중복투표 시도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투표소에서 발생한 중복투표 사건은 많은 이들의 충격을 안겼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사전 투표 첫날, 선거사무원으로 근무하던 60대 여성 A씨가 남편의 신분증을 이용해 대리 투표를 한 후, 자신의 이름으로 또 다시 투표를 시도하다 현장에서 적발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경찰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의해 즉시 조사에 착수되었으며, A씨는 강남구청의 계약직 공무원으로 이번 대선 기간 동안 선거사무원으로 위촉된 인물입니다. 현장 참관인의 빠른 신고A씨는 같은 날 오전 남편의 신분증으로 대리 투표를 하고, 오후 5시쯤 다시 자신의 이름으로 투표를 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이나 투표소에 들어가는 그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현장 참관인이 즉시 선관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