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워지는 통신 시장 경쟁KT가 이탈 고객에 대해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하면서 이동통신 시장에 고객유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신규 고객 유치와 수성에 나서면서 '공짜폰'과 페이백이 속출했고, 일일 번호이동 건수도 급증했다.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좀처럼 보조금을 늘리지 않던 이통 3사가 첫 전면전에 나선 모습이다. 파격적인 보조금 경쟁의 시작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새 일부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LG유플러스로 통신사를 갈아탄다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 17에 오히려 '차비'(페이백) 12만원을 얹어주겠다는 판매 조건이 제시됐다. 아이폰 17의 출고가는 129만원인데, 보조금만 141만원이 지급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