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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

토론토, 승리 눈앞에서 놓쳤지만… '리스펙' 받을 자격 충분했던 이유

역대급 명승부,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역사의 주인공으로 등극하기 직전, 더 강력한 존재 때문에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하지만 역대급 명승부의 조연이라고 불리기에는 아까운 위대한 여정을 함께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비록 우승으로 결실을 맺지 못했지만 ‘리스펙’ 받아 마땅한 2025년을 보냈다. 아쉬움 가득했던 마지막 순간8회까지 4-2로 앞서고 있었던 토론토다. 3회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 부상을 달고 경기를 뛰고 있었던 보 비셋이 선제 스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 선발 오타니 쇼헤이를 무너뜨렸다. 승리를 눈앞에서 놓치다다저스의 추격이 이어졌지만 토론토는 6회말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4-2로 승기를 잡아갔다. 선발 맥스 슈어저에 이어 루이 발랜드, 크리스 배싯, 그리고 신성..

스포츠 2025.11.03

루게릭병과 맞서 싸운 박승일, 불가능을 넘어선 '선한 영향력'의 기적

농구 선수에서 루게릭병 환자가 되기까지30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거인의 마지막 계획'이라는 부제로 박승일 재단의 박승일 대표의 이야기를 조명했다. 박승일은 대학 팀과 실업 팀에서 농구 선수로 생활했지만 늘 주전은 차지할 수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는 누구보다 농구에 진심이었고 실업 팀 은퇴 후 또 다른 꿈을 꾸었다. 좌절과 절망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서른을 앞둔 나이에 지도자의 꿈을 안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승일. 그는 이후 한 실업팀의 부코치 겸 통역으로 임명되었고 국내 프로 농구 최연소 코치에 등극했다. 그런데 그에게 이상한 일이 생겼다. 몸이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았던 것. 급히 귀국해 의사인 둘째 매형을 찾아간 승일..

연예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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