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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비상! '인간극장'을 다시 찾은 연극배우 백지윤, 그녀의 빛나는 도전

noti 골프 2025. 10. 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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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의 귀환: '인간극장'이 주목한 백지윤의 새로운 시작

KBS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오전 7시 50분 KBS1 ‘인간극장’에 15년 전 출연자가 이례적으로 다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고 발표했습니다지난 2010년, 강수진처럼 멋진 발레리나를 꿈꾸던 열아홉 살 소녀 백지윤 씨는 다운 증후군이라는 장애를 안고서도 비장애인들과 겨루는 대회에 나가 상을 받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녀가 15년 만에 ‘인간극장’을 다시 출연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토슈즈 대신 대본: 발레리나에서 연극배우로, 백지윤의 새로운 도전

그런데 이번엔 무대가 달라졌습니다토슈즈 대신 대본을 들고, 발레리나가 아닌 연극배우로 새로운 길을 걸어가고 있는 지윤 씨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3년 전, 잦은 부상으로 발레를 그만둔 그녀는 ‘다운 증후군 여성의 삶’을 그린 연극 ‘젤리피쉬’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어 지난봄 초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비장애인 배우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 다운 증후군 배우가 주인공으로 서는 건 처음이며, 지윤 씨는 무대 위에서 자신의 삶을 대사처럼 진심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모녀의 동행: 엄마와 딸, 그리고 친구가 된 두 사람의 이야기

15년 전,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다운 증후군 딸을 발레리나로 키워낸 엄마 이명희 씨의 이야기도 함께 그려집니다. 발달이 더딘 딸을 20년 넘게 키워온 내공을 살려 지금은 어린이집 원장으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명희 씨. 예전엔 언제나 지윤 씨 보호자였던 명희 씨는 이제는 엄마와 딸의 역할이 조금 달라졌습니다노화가 빠른 다운 증후군 특성상 신체적으로는 엄마와 비슷한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지윤 씨가 엄마의 든든한 효자가 되어 약국 심부름도, 집안일도 척척 해냅니다엄마와 딸이라기보다 서로의 하루를 지탱해 주는 친구 같은 동반자가 된 모녀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발레리나에서 연극배우로: 지윤 씨의 빛나는 재능 발견

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발레를 시작해 3년 전까지 발레리나로 살아왔던 지윤 씨발레는 그녀의 전부이자 세상을 만나는 유일한 창문이었습니다그러나 비장애인들에 비해 낮은 근육 긴장도로 잦은 부상을 겪으며 결국 발레리나의 꿈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던 지윤 씨는 한동안 무대에서 멀어져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중, 지인으로부터 ‘연극 오디션’ 소식을 듣게 됩니다. 다운 증후군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연극 ‘젤리피쉬’를 통해 지윤 씨는 다시 한번 재능을 발견하고, 벌써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며 연극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 무대, 더 큰 도전: 명동예술극장에서 펼쳐지는 백지윤의 열정

두 번째 공연 무대는 명동예술극장, 연극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역사 깊은 무대입니다. 초연 때보다 객석 수도 많다 보니 공연 날이 다가올수록 지윤 씨의 긴장도는 조금씩 올라갑니다. 두 시간이 넘는 장편 연극에서 극의 절반 이상을 끌고 가야 하는 주인공 지윤 씨는 외워야 할 대사만 수백 줄이 넘습니다. 다행히 무대엔 그녀의 든든한 조력자가 있습니다. 대사가 떠오르지 않거나 다음 행동이 생각나지 않을 때, 곁에서 신호를 주는 ‘프롬프터 배우’의 도움과 동료 배우, 프롬프터 배우, 연출, 스태프들의 응원 속에 지윤 씨는 무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웁니다.

 

 

 

 

좌절과 극복, 그리고 기립 박수: 연극 '젤리피쉬'의 감동적인 순간들

연극 도중, 갑자기 어지럼증이 찾아와 잠시 무대 위로 오르지 못했던 지윤 씨는 주변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무대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히 공연을 마친 지윤 씨에게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공연은 끝났지만, 그녀의 무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연기의 매력에 흠뻑 빠진 지윤 씨는 이번엔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예술극단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춤과 연기에 이어 노래에도 도전하는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해 봅니다.

 

 

 

 

백지윤, 15년 만의 '인간극장' 컴백! 새로운 무대에서 펼쳐질 그녀의 눈부신 비상

백지윤 씨는 15년 만에 '인간극장'을 통해 발레리나에서 연극배우로, 그리고 더 나아가 통합 예술극단의 뮤지컬 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그녀의 끊임없는 열정과 용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며, 앞으로 펼쳐질 그녀의 빛나는 미래를 응원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백지윤 씨와 그녀의 도전에 대한 궁금증 풀이

Q.백지윤 씨가 '인간극장'에 다시 출연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백지윤 씨는 발레리나의 꿈을 접고 연극배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서, 15년 만에 '인간극장'을 통해 자신의 성장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Q.연극 '젤리피쉬'는 어떤 내용인가요?

A.연극 '젤리피쉬'는 다운 증후군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키워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백지윤 씨는 이 연극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Q.백지윤 씨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A.백지윤 씨는 연극배우로서의 활동을 이어가는 동시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예술극단에 합류하여 뮤지컬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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