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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자동차, 현실로! 시속 177km 플라잉카 양산 시작…가격은?

yestistory 2025. 12. 1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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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꿈, 현실이 되다

미국 항공 스타트업 알레프 에어로노틱스(Alef Aeronautics)가 10년이 넘는 개발 끝에 세계 최초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개념과 시제품 단계에 머물렀던 플라잉카(flying car)가 실제 고객 인도를 전제로 한 생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상상만 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우리의 이동 수단에 혁신적인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모델 A 울트라라이트, 하늘을 가르다

이번에 제작에 들어간 차량은 '모델 A 울트라라이트(Model A Ultralight)'입니다. 모델 A 울트라라이트는 총중량 약 385㎏으로, 법적으로는 소형 전기차와 같은 '초경량 저속 차량'으로 분류됩니다. 100% 전기 동력으로 구동되며, 운전석 주변에 설치된 다수의 프로펠러를 통해 최고 시속 약 177㎞로 공중 비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VTOL)이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알레프 측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해 도심에서도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며 미래형 개인 이동 수단으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4억 원이 넘는 꿈의 가격

차량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알레프 공장에서 수개월에 걸쳐 수작업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사전 주문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4000만 원) 수준으로, 초기에는 선별된 소수 고객에게 우선 인도돼 시범 운행을 거친 뒤 단계적으로 상용화될 계획입니다. 알레프는 안전 문제를 고려해 차량을 인도받는 고객에게 비행 관련 법규 준수 교육과 유지·보수 훈련 이수를 의무화했습니다. 이는 해당 차량이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사실상 개인 항공기에 준하는 위험성과 관리 책임을 수반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넘어야 할 산, 안전과 규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20세기 초부터 등장한 오래된 개념입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안전성과 규제입니다. 플라잉카는 도로 주행 규정과 항공 규제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며, 저고도 비행 중 충돌 위험, 기체 결함, 조종 미숙 등 다양한 변수가 상존합니다. 실제로 플라잉카 개발 과정에서는 사고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과거 에어로모빌의 한 프로토타입은 시험 비행 중 추락했으며, 조종사는 비상 낙하산으로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1970년대에는 플라잉카를 개발하던 미국의 한 엔지니어가 시험 비행 도중 사고로 사망한 사례도 있습니다. 최근에도 해외 에어쇼 리허설 과정에서 차량형 비행체 두 대가 공중에서 충돌·추락해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플라잉카의 안전성 논란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미래 모빌리티, 경쟁의 시작

미국이 기술력과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면, 중국은 양산 체제를 앞세워 속도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샤오펑(Xpeng) 자회사 샤오펑 에어로HT는 중국 광둥성에 플라잉카 전용 공장을 완공하고 이달 초 시험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연간 생산 규모는 1만 대 수준으로, 중동 등에서 선주문받은 5000대를 내년부터 인도할 계획입니다. 테슬라 역시 플라잉카 출시 의지를 언급한 바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모델이나 일정은 공개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알레프의 도전이 '미래 교통의 시작'이 될지, 아니면 또 하나의 고가 실험으로 남을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수십 년간 상상 속에 머물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실제 생산 라인에 오른 것은, 인류 이동 수단의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플라잉카는 전기차와 도심형 드론 기술이 결합한 형태로 평가되며, 배터리 경량화, 비행 제어 시스템 안정성, 자율 비행 알고리즘의 완성도가 상용화의 핵심입니다. 글로벌 업계는 이미 핵심 기술 확보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 꿈을 현실로 만들다

알레프 에어로노틱스의 플라잉카 양산 시작은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177km/h 속도로 하늘을 나는 모델 A 울트라라이트, 4억 원이 넘는 가격, 안전 및 규제 문제 등 넘어야 할 과제는 많지만,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등장은 분명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합니다. 기술 경쟁과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는 곧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자동차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플라잉카는 얼마나 안전한가요?

A.플라잉카는 아직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현재는 안전 기준 및 규제가 마련되는 과정에 있으며, 사고 사례도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안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Q.플라잉카는 언제쯤 상용화될까요?

A.알레프의 경우, 초기에는 선별된 소수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단계적으로 상용화될 계획입니다. 다만, 안전성, 규제, 인프라 구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Q.플라잉카를 운전하려면 어떤 자격이 필요한가요?

A.알레프는 비행 관련 법규 준수 교육과 유지·보수 훈련 이수를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플라잉카가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개인 항공기에 준하는 관리와 교육을 필요로 함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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