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과 폭력의 굴레: 거래처 남성과 포옹 후 이혼 위기에 놓인 여성의 절망

결혼 10년 차, 파국을 맞이하다

결혼 10년 차 A씨는 거래처 직원과의 데이트가 발각되어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이혼 소송까지 당하는 끔찍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 사연을 보낸 A씨는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조언을 구했습니다.

 

 

 

 

4년간의 노력 끝에 얻은 소중한 딸

A씨는 4년 전 시험관 시술 끝에 얻은 소중한 딸이 있습니다. 남편은 돈을 잘 벌지는 못했지만, 무던한 성격으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남편의 성격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생활의 시작과 숨겨진 그림자

결혼 당시 신혼집은 A씨의 돈과 친정 부모님의 도움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남편은 결혼식 비용만 부담했고, 결혼 생활 대부분은 A씨의 월급으로 유지되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어느 순간부터 신경질적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폭언과 폭행, 그리고 외도

남편은 욕설을 서슴지 않았고, A씨는 점점 지쳐갔습니다. 그러던 중, A씨는 거래처 직원에게 잠시 마음을 기댔습니다. 몇 번의 데이트와 손을 잡고 포옹하는 정도의 관계였지만, 남편에게는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습니다.

 

 

 

 

파국으로 치닫는 현실

남편은 A씨의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고 무자비하게 폭행했고, 결국 112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후에야 분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남편은 네 살 딸을 데리고 집을 나갔고, A씨는 이혼 소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

이혼 소장에는 A씨의 외도를 이유로 위자료와 재산 분할, 심지어 딸의 양육권까지 빼앗으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A씨는 모든 것을 잃고 빈손으로 쫓겨나야 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변호사의 조언: 희망의 끈을 놓지 마세요

신진희 변호사는 A씨의 외도와 남편의 폭언·폭행 모두 잘못되었기에, 법원이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을 따져 위자료 액수를 정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재산 분할은 기여도와 양육 여부에 따라 달라지며, A씨가 신혼집 마련에 기여한 점은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다

A씨는 배신과 폭력으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놓였지만, 변호사의 조언을 통해 희망의 끈을 잡았습니다.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에서 유리한 점을 활용하여 억울함을 풀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야 합니다.

 

 

 

 

독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

Q.A씨는 정말 모든 재산을 잃게 될까요?

A.재산 분할은 기여도에 따라 결정되므로, A씨가 신혼집 마련에 기여한 점을 입증하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Q.양육권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A.양육권은 아이의 양육 상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아이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게 고려됩니다.

 

Q.남편을 별도로 고소할 수 있나요?

A.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알려줬더라도 배우자가 몰래 보는 것은 불법이므로, 별도의 고소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