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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쏟아진 단비, 가뭄 해갈의 희망을 쏘다…그러나 아직은 부족

noti 골프 2025. 9. 1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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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대지를 적신 반가운 비, 하지만…

강릉 지역에 반가운 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13일,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릉 지역에 단비가 내려 시민들은 우산을 쓰고 하늘을 바라보며 촉촉이 젖은 땅을 반겼습니다. 하지만, 이 비가 오랫동안 지속된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소식입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온 비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상황입니다.

 

 

 

 

쏟아지는 빗줄기, 기록적인 강수량…

이번 비는 강원도 전역에 걸쳐 비교적 많은 양으로 쏟아졌습니다. 특히 산간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홍천 대곡초등학교에는 109.5mm의 비가, 미시령에는 112.0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속초 노학 지역에는 125.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 메마른 땅이 잠시나마 숨통을 트였지만, 가뭄의 그림자는 여전히 짙게 드리워져 있습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소폭 상승…해갈에는 '아직'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다행히 비가 내린 덕분에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오전 8시 기준 저수율은 11.8%로, 전날보다 0.3%p 올랐습니다. 하지만 평년 저수율 71.4%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비가 가뭄 해갈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지만, 아직은 더 많은 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기상청의 예보, 그리고 안전에 대한 당부

강원지방기상청은 오늘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14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 20~70mm, 강원 중·북부 내륙에는 5~40mm입니다. 현재 횡성, 평창, 정선 평지, 강원 산지(태백 제외),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돌풍과 천둥·번개가 예상된다며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가뭄과의 싸움, 그리고 희망의 끈

이번 비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주었지만, 여전히 가뭄은 심각한 문제입니다저수율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 농작물 피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비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려 가뭄이 완전히 해소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결론: 단비는 반가웠지만, 갈 길은 멀다

강릉에 내린 단비는 가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줬지만, 저수율 회복에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추가 강우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안전에 유의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번 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얼마나 상승했나요?

A.오봉저수지 저수율은 0.3%p 상승했습니다.

 

Q.앞으로 비는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요?

A.14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강원 산지와 남부 내륙에 20~70mm, 강원 중·북부 내륙에 5~4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Q.강릉 지역 주민들이 가뭄으로 겪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A.저수율 부족으로 인한 생활 불편, 농작물 피해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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