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주 성공 후 예상 밖의 인사1968년 태국 빠따니-나라티왓 고속도로 준공으로 이름을 알린 이명박 전 대통령은 귀국 후 현대건설 중기사업소 관리과장이라는 직책을 받았습니다. 이는 해외 수주 성공 후 주요 부서 배치를 예상했던 이 전 대통령에게는 뜻밖의 인사였습니다. 당시 중기사업소는 대졸 직원이 기피하는 부서였으며, 현장의 텃세 또한 만만치 않았습니다. 동료들은 '이명박 저 친구, 잘 나간다더니 끝났군'이라며 수군거렸습니다. 정주영 사장의 큰 뜻,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핵심하지만 이 인사에는 정주영 당시 현대건설 사장의 큰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중기사업소는 대한민국 최대 역사인 경부고속도로 건설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는 대규모 토목공사 경험이 부족했고, 경부고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