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의 시상식 발언박찬욱 감독은 최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전,란'으로 각본상을 수상하며,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위대한 국민 수준에 어울리는 리더를 뽑아야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하며, 국민을 무서워할 줄 아는 정치인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발언은 그가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온 것과 연관이 있다. 박 감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정치인으로 남을 것인지 스스로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정치적 책임감을 강조했다. 영화 '전,란'의 주제와 메시지영화 '전,란'은 왜란의 혼란 속에서 조선 최고의 무신 집안의 아들과 그의 몸종이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