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6천억 자산가, 리옹을 구원하다포브스 추정 12억 달러(약 1조 6,759억 원) 자산을 소유한 한국계 여성 구단주 미셸 강(한국명 강용미)이 리옹의 구원투수로 나섰습니다. 프랑스 전통의 명문 구단 리옹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었죠. 구단 안팎으로 다양한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터져 나오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미셸 강은 흔들리는 리옹을 붙잡고, 놀라운 반전을 이끌어냈습니다. 미셸 강, CEO로 취임하다6월 30일, 리옹은 임원진 개편을 단행하고 미셸 강을 구단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했습니다. 당시 리옹은 존 텍스터 회장의 부정 행위로 프랑스축구재정감독기관(DNCG)으로부터 강등 처분을 받을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미셸 강은 지휘봉을 잡자마자 강등 징계에 대한 항소를 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