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럿, 토트넘을 떠나 네덜란드에서 '인생 최고 시즌'을 맞이하다토트넘은 트로이 패럿을 풀어준 걸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패럿은 현재 소속팀 AZ 알크마르에서 맹활약하며 토트넘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025~2026시즌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최종예선에서 득점 행진을 이어가며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5위를 차지한 알크마르는 UECL 2차예선부터 참가하는 중이다. 패럿은 2차예선부터 팀을 그야말로 '캐리'하고 있는 선수다. 2차예선 상대인 일베스 탐페레(핀란드)를 상대로 1,2차전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을 3차예선에 올렸다. 3차예선 상대인 FC 파두츠(스위스)를 만나서도 1,2차전에서 도합 3골을 터트렸다. 패럿은 1대0으로 앞서가던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