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령, KIA 외야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하다올 시즌 KIA 타이거즈는 부상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호령존'의 주인공 김호령의 활약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 0.395를 기록하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으며, 83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0.285, 6홈런, 22개의 2루타, 3개의 3루타, 38타점, 37득점, 8도루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호령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맹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SSG 랜더스전에서 9회말, 2사 2루의 위기 상황에서 결정적인 수비로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가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호령의 활약은 KIA가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 보강을 한 것이 옳았음을 증명하는 중요한 근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