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MLS를 '접수'하다: 3주 만에 역대급 임팩트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의 글로벌 영향력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를 3주 만에 초토화시키고 있다. 미국 매체 'LA 타임즈'는 MLS 역사상 가장 중요한 영입 10인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톱 10 진입을 넘어 역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LA 타임즈는 "MLS에 대한민국 축구의 최고 선수가 합류했다. 손흥민의 이적으로 마케팅 및 스폰서십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며 "LAFC를 바꿔놓았을 뿐 아니라 MLS 전반에 전례없는 수준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1996년 출범한 MLS는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영입하며 리그 규모를 키워왔다. 손흥민은 베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