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기술, 강남 한복판을 누비다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포니.AI'가 서울 강남에서 로보택시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하며, 국내 자율주행 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이들은 강남구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서 4대의 로보택시를 운영하며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데이터 유출 우려와 규제의 사각지대자율주행 차량은 도로, 교통 상황,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러한 주행 데이터는 기술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지만,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 정보와 달리 주행 데이터의 국외 반출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어, 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