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시장, 2년 8개월 만에 최저 거래가 기록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이 8억원대로 뚝 떨어졌다. 2년 8개월래 최저 수준이다. 6월말부터 주택 매수 자금 조달에 제한이 생기면서 거래량이 급감한 가운데 그나마 중저가 아파트 위주로 거래가 이뤄진 영향이다. 거래 감소의 주된 원인: 강력한 대출 규제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이 급락한 것은 6.27 대출 규제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이 6억원 한도로 제한된 데다 7월부터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행된 영향이다. 중저가 아파트 거래 증가, 고가 아파트 거래 감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1~25일) 서울 아파트 거래 건수는 1336건인데 이중 중위가격(9억 2000만원) 이하 거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