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압수수색, 드러난 '충격적인' 현금 뭉치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거액의 현금과 고가의 명품 가방이 발견되어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제이티비시(JTBC)와 한국방송(KBS)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5만원권 뭉칫돈으로 가득 찬 에르메스 가방 등 고가의 명품 가방 8~9점을 발견했습니다. 일부 가방은 상표도 떼지 않은 새 상품이었으며, 현금 규모는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소식은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현금 출처에 쏠린 의혹: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가장 큰 의문은 현금의 출처입니다. 지난 3월 21일 관보에 공고된 이 전 장관의 재산 내역에는 현금 신고액이 0원으로 기록되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