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의 순간, 시민들이 나섰던 배경최근 평택의 팽성대교에서 발생한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16일 오후, 한 젊은 여성이 대교에서 투신하는 모습이 목격되었고, 이를 본 시민들은 즉각적으로 119에 신고한 뒤 구조 활동에 나섰습니다. 민경찬씨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씨는 대교에서 떨어진 여성을 향해 물속으로 뛰어들어 수영하며 구조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들은 '살려 달라'는 절박한 외침에 본능적으로 반응해 행동에 나선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구조 사건을 넘어, 지역 사회의 연대와 용기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사고가 발생한 직후 시민들이 보여준 신속한 대응은 구조의 성패를 좌우했습니다. 현장에서 목격한 이들은 즉시 119에 신고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