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 한국을 배우려던 중국, 이제는 '녹색성장' 선두 주자17년 전, 중국은 한국의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을 배우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당시 시진핑 중국 부주석은 한국을 방문해 이명박 전 대통령과 만나 이러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듬해부터 중국은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등 전기화 기술을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했으며, 시진핑 주석은 2012년 국가주석 취임 후 '생태문명'과 '녹색발전'을 중국 발전의 핵심 축으로 공식화했습니다. 그 결과, 중국은 '세계의 공장'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전기화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수출하는 '생산자형 전기국가'로 변모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의 청정 전기화 기술 부문 경제 기여도는 약 3333조원에 달하며, 이는 세계 8위 경제 대국과 맞먹는 규모입..